신(申) 글자 물상 분석 "신금(申金)은 숙살지기"
(1) 신(申)의 속상 ① 신(申)은 번갯불이 내리치는 모양을 형상화한 글자이다. 그래서 “뻗치다, 거듭하다, 경계하다”의 뜻을 가진다. 또 원숭이가 뛰어노는 형상이다. 번개는 순식간에 하늘에서 땅으로 상통하달(上通下達)하므로 신출귀몰한다. 신(申)은 천지비(天地否)괘에 해당한다. 비(否)는 “막히다”의 뜻을 가진다. 삼양삼음(三陽三陰)으로 비등한 세력이 땅은 아래로 향하고 하늘은 위로 올라가니 서로 섞이지 않는다. 하늘은 하늘대로 땅은 땅대로 만물이 소통하지 못하니 “불통, 정체”이다. 갈등과 반목이 있다. 바깥의 양기와 내부의 음기가 같아지니 성장(成長)보다는 내실(內實)이다 ② 음력으로 7월이고 절기로는 입추(立秋)이다. 신(申)은 숫자로는 9이고 4 등분한 물상이다. 그래서 정리가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