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甲辰年) 을목(乙木) 일간은 등라계갑 (騰蘿繫甲)
등라계갑 (騰蘿繫甲) 등라는 등나무 넝쿨로써 乙木을 가리키고 계갑이란 甲木에 매어있다는 말로서 등나무 넝쿨이 甲木에 의존하고 있다는 말이다. 을목이 갑목의 방조를 기뻐할 경우 등라계갑이라고 칭하는 것이다 구월(戌月) 을목은 뿌리가 마르고 잎이 떨어지니 반드시 계수(癸水)의 자양을 필요로 한다 만일 갑신시(甲申時)가 되면 이름하여 등라계갑이라고 하니 추동절을 능히 견딜수 있다. (窮通寶鑑) 이처럼 등라계갑이라는 술어는 궁통보감에서 나왔으며 을목의 입장에서는 갑목이 희신이라면 의지할수 있는 매우 큰 도움이 되고 비록 기신(忌神)이라도도 나름대로 길의(吉意)가 내포되어 있음을 알수 있다 丙 乙 甲 甲 子 酉 戌 寅 술월 을목 등라계갑 술월은 한로절의 을목 병화가 술에 통근하고 인술반회에 하고 투간하니 상관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