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이슈!] 2023년 장마시기.. 이렇게 빠른 이유는?

 

역대급 슈퍼 엘니뇨로 2023년 장마 이대로 괜찮은가?

장마시기는 6월28일부터 ~ 7월 중순/말 까지 입니다.

 
 

26일 전국날씨 예보

 
 

25일 제주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것을 시작으로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날 제주와 남해안에 강한 비를 뿌린 비구름대는 오늘 중부지방으로 확대돼 전국 곳곳에 물 폭탄을 퍼부을 전망입니다.

올해 장마는 역대급 슈퍼엘니뇨로 인한 기록적인 폭우가 예고된 상태입니다. 지난해 여름 수도권 집중호우와 힌남노(태풍)가 남부 지방에 몰고 온 폭우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보았던 기억도 생생합니다. 그 당시 서울에는 많은 폭우와 천둥번개까지 쳐서 국민들이 매우 불안에 떨었습니다. 

 

2023년 장마시기는 6월28일부터 7월 중순 까지입니다. 올해 2023년 여름에는 장마기간이 정말 길것으로 기상청에서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역대급 슈퍼 엘니뇨로 지구가 뜨거워져서 그렇습니다.

 

6월26일부터 본격적 전국에 장마시작이 되오니, 장마철 잘 보내실수 있게 준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0일 아시아 지역의 최고온도 분포. 인도와 동남아시아 일부 지역이 40도가 넘는 기온을 기록했다. Climate Reanalyzer.



지난해 8월 서울 강남에서는 115년 만의 호우로 반지하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총 8명이 사망하고 수백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서울시는 ‘반지하 퇴출’을 선언했지만 반지하에서 벗어난 가구는 21만 가구 중 1%에 불과하다.

 

침수 가능성이 높아 물막이판과 역류방지기를 설치해야 하는 곳이 엄청많은데 실제 설치한 가구는 40%밖에 안됩니다.


빗물받이 막힘 현상은 침수 피해를 키운 주요 원인이었다. 서울시는 수백억 원을 들여 시내 빗물받이 54만 개를 모두 청소했다고 발표했는데 피해가 컸던 강남역과 신림동 일대에는 여전히 많은 쓰레기에 막혀 있는 곳이 많다. 침수 위험지역이 분포된 부산과 대전의 빗물받이 점검 이행률은 10%도 안됩니다.

 

태풍 ‘힌남노’로 포항 냉천이 범람해 인근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7명이 숨졌는데 하천 정비 공사는 지난달 말에야 시작돼 2년은 걸릴 전망이다. 물이 잘 빠지도록 임시 복구라도 서두르고 침수 예보나 재난 문자를 신속히 보내 대피할 시간을 벌어줘야 한다. 이번 2023년 여름장마 시기가 근래보다 빠르게 다가왔습니다. 피해 없도록 준비를 해야합니다.

정부에서는 적극적으로 장마시기에 국민들 안전을 지킬 수 있게 지침을 내리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6월25일 현재 장마전선위치 (출처: 기상청)

 

현재(25일 15시) 장마전선은 대만 부근에서 일본 남쪽해상까지(북위 30도 부근) 동서로 길게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로 느리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모두 피해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