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부살(과숙살)의 특징과 작용력

과부살(과숙살)의 특징과 작용력

 

① 과숙살의 정의

여자의 경우는 과숙살과 관묘가 함께 있으면 남편을 잃고 과부로 살아가게 된다는 의미이다. 과숙은 과부살이라고도 부르는 것으로 40대 이후에 남편을 잃고 과부가 되어 살아가게 만드는 살이라는 의미이다. 남편이 없어서 혼자 지내는 살이다.

서방 있는 과부란 남편의 직업특성이 사해 만리를 돌아다니는 항공 무역 외교 건설 조선 자동차등 역마살에 관련된 운수 포함 결국 혼자 지내는 세월이 있다는 것이 과숙이다.


과숙살을 보는 방법은 태어난 생년을 기준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며, 현대에서는 일지를 기준으로도 본다.


방합의 전 단계의 지지가 과숙살이 된다.

인, 묘, 진에 해당하는 띠를 가진 사람에게 고진살은 진(辰) 다음의 지지인 사(巳)가 되며

과숙살은 인(寅) 앞의 지지인 축(丑)이 된다.

(일지로 고진살과 과숙살을 보아도 된다.)

 

과숙살(고란살) 조건표

 

② 과숙살의 특징

- 평생 노고가 많고 부부인연이 약하다.

- 이별, 변심한다.

- 남편이나 처가 일찍 사별하여 홀아비나 과부가 되어 평생 고독하게 살아간다.



③ 과숙살의 작용력

- 과숙이 사주 속에 있으면 육친과 인연이 약하다.

- 과숙이 화개나 월살과 동주하면 남녀 모두 중이나 신부, 수녀가 될 팔자다.

- 시지에 과숙이 있으면 자식들이 효도하지 않는다.

- 과숙살이 역마와 동주하면 타향에 나가 방탕하게 지낸다.

- 과숙살이 공망을 만나면 어려서 고생이 있다.

- 여자는 상관, 겁재, 편인이 과숙살에 해당되면 과부를 면하기 어렵다.

- 여자가 남편이 되는 관성이 死, 絶이 되고 과숙을 만나면 여러 번 시집을 가더라도 그 남편과 해로하기 어렵다. 이 경우에 사주에 상관이 강하면 더욱 확실하며, 관성입묘까지 가지고 있으면 남편을 여러 명 저승으로 보내는 저승사자이다.

- 사주에서 고신과 과숙이 모두 있으면 육친의 덕이 약하다. 즉, 부모나 형제, 배우자의 덕을 입지 못한다.

- 결혼생활에 고초가 많고 부부인연이 약하다.

- 년지로 봐서 일이나 시에 있으면 40세 이후에 작용력이 강하다.

- 년, 월에 있을 때는 결혼해서 얼마 살지 않고 부부 정이 멀어지는 경우가 강하다.

- 남녀 모두 고독하며 20대에 결혼을 하는 경우는 실패수가 많다. 재혼의 경우는 무방한 경우가 많다.

- 한번 결혼을 했던 배우자와 만나서 살게 되면 면해간다.

- 운이 흉할 때 이별이나 사별을 하게 된다.

- 대운에서 오는 경우는 세운에서 해당 운이 오는지 반드시 살펴본다. 대운에서 보는 귀인이나 신살은 해당 세운을 찾기 위한 방편으로만 활용한다. 세운에서 고신, 과숙살이 오는 경우 작용력은 강하다

- 고신과숙이 관인상생격과 동주하면 외로운 영웅으로 살아간다.






<주의사항>

고신, 과숙살이 매우 위중한 사주라고 하더라도 오행의 희기가 좋거나, 천을귀인이 나의 사주나 배우자의 사주에 있으면 그 작용력이 없다. 또한 고신, 과숙살이 진공망에 해당하는 경우도 작용력이 떨어진다. 즉 신살의 경우는 귀인이나 오행의 희기를 뛰어넘기 힘들기 때문이다.




* 과숙살이 있는 여성은 명리학을 배울 것을 추천한다.

명리학을 통한 활인의 상담이나 종교인의 팔자가 동일하기 때문이다.

타인을 위하여 봉사하여야 할 사명을 가진 자가

남편의 사랑을 원한다면, 그에 맞는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과부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