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살(華盖殺) 화려함을 덮는다. 청춘을 덮다.

화개살(華盖殺) 화려함을 덮는다.

 

화개살(華盖殺) 화려함을 덮는다.

 

화개는 자신의 화려함을 덮는다는 말입니다

화려함이란 청춘과 같은 것이죠. 곧 자신의 화려한 생활을 덮어버리는 일이라

가을철의 나무처럼 정리 정돈을 하려는 습성이 강한 겁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은 늘 인연을 만난 후에 정리하려는 버릇이 남아 있어요

그 결과 단절이 발생하겠죠

 

그래서 화개가 공망을 맞으면 승도 구류라고 말하는 겁니다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함께 가지고 있으니까

잘 살리면 예술인의 기질이 발휘가 됩니다

한가로운 삶을 좋아해요

화개가 휴수를 만나거나 공망이면

한가로운 생활을 위해 스스로 산속 생활을 갈망하기도 합니다

그게 승도 생활인 겁니다

스스로 인연을 멀리하게 되죠

화개가 있어 육친이 외로운 사람은 화개가 육친을 공격하는 사람을 말하는데

이것을 화개가 오랑케가 된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참고자료 삼명통회

 

戌重見戌未見未, 丑重見丑辰見辰, 時上疊逢華蓋煞, 男女空亡寂寞春, 更有羅火孛與氣, 若臨身命一般論. 華蓋淸閑藝術人, 休囚生旺兩般論, 文章醫卜兼師術, 九流僧道日時眞.

 

: 華蓋喜於自墓及相生, 乃可亨淸閑之福, 否則僧道九流, 如庚辰之類, 不能自墓, 只是村巫粗藝人也

 

시상(時上)에 화개살(華蓋煞)을 중첩하여 만나고

 

술(戌)이 술미(戌未)를 보고 미(未)를 만나 중하거나

축(丑)이 축진(丑辰)을 보고 진(辰)을 만나 중하게되는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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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男女)가 화개가 공망(空亡)이면 봄날에 적막하니

더욱 불길에 갇히는 기세와 같아서

만약 일신의 명에 화개가 임하면

일반적이라면 화개는 맑고 한가로와서 예술인이라 말하고

휴수생왕의 두 가지로 논한다면

 

문장(文章), 의술(醫術), 점복(醫卜)을 겸하는 술사(術師)가 되어 구류(九流), 승도(僧道)가 되는데

일시(日時)에 있는 것이 참된 것이다.

 

: 화개(華蓋)는 자묘(自墓) 및 상생(相生)이 되면 좋은데 청아한(淸閑)한 복(福)을 누리게 되고

그렇지 않으면 승도(僧道) 구류(九流)가 된다.

 

가령 경진(庚辰)의 종류는 *자묘(自墓)라고 할 수 없고, 마을의 무속인이나아니라면 예술인(藝人)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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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묘(自墓): 동주묘(同柱墓)를 말하는데 경진은 자묘가 안되고 신축 등이 자묘(自墓)로 동주고라 말한다

​

華蓋咸池兼帶鬼, 不爲巧匠便爲師, 鬼少五行兼有氣, 不頂黃冠便著緇. 墓庫逢華福壽基, 六親孤剋似華夷, 日妻時子分輕重, 官不封侯定可知.

: 如甲戌,甲戌,己未,甲戌, 是墓庫逢華蓋, 主亨福壽, 未免克父母, 刑妻子, 剋我者重, 合我者輕, 爲官不至封候.

​

화개(華蓋)와 함지(咸池=도화)가 겸해서 귀(鬼)를 차게 되면 장인(匠人)이 되지 않는다면 선생이 되는데

귀(鬼)가 오행과 유기마저 부족하게 되면 머리에 도사의 황관을 쓰지 않는다면 승려가 뚜렷하다

묘고(墓庫)가 된 화개를 만나면 복(福)과 수명의 터가 되지만 육친(六親)을 외롭게 극하는 것은

화개가 오랑캐가 된 것이다.

 

일(日)은 처(妻), 시(時)는 자식인데 경중(輕重)을 나누는데 관이 봉후로 되지 못하니

벼슬은 하지 못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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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시 일 월 년

甲 己 甲 甲

戌 未 戌 戌

火 火 火 火

​

이 명조(命造)는 묘고(墓庫)가 화개(華蓋)를 만난 것으로 주인은 복(福)을 누리고 수명이 길었으나

부모가 극(克)이 되고 처자(妻子)는 형(刑)이 됨을 면치 못하였다.

나를 극(剋)한 자(者)는 중(重)하고 나와 합(合)한 자(者)는 가벼운데 큰 벼슬은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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