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명리학, 신살(神煞) 이란 무엇인가? 띠(년지) 기준

 

신살(神煞)

 

길신(吉神)을 신(神)

흉살을 살(殺)이라 약칭하여 신살(神煞)이라고 하는데

 

일간위주의 명리학이

본 궤도에 오른 송대(宋代) 이전까지는

인간의 운명을 당사주와 신살 등으로 단식 판단하여 왔었다.

 

그러나

 

서자평의 연해자평이 출현한 이후

 

①오행의 생극제화(生剋制化)

②간지의 합충왕쇠(合沖旺衰)

③격국용신의 희기(喜忌) 등이

 

간명의 근간인 명리학의 정도(正道)이고

논리적인 근거가 미미한 신살은 지엽에 불과한 것인즉

 

신살과 같은 고법(古法)만을 사용하는 것은

음양오행의 정리(正理)를 모르는 소치라며

 

八字格局 팔자격국은

 

專以月令配四柱 오로지 월령으로서 사주의 배합을 본다.

 

至於吉凶神殺 모든 길흉의 신살은

旣不能爲生剋之用 이미 생극의 용이 되지 않는 것이다.

 

況施有碍 장애가 되는 상황이라면

卽財官義物尙 재관이 의롭다 해도

不能濟何論吉星 구원치 못하니 어찌 길성이라 할 것이며

於局有用 명에서 필요하다면

卽七殺傷官 칠살이나 상관이라 해도

何謂凶神 어찌 흉신이라 할 수 있겠는가?

 

是以格局旣成 그러므로 격국이 이루어지면(성격 成格)

卽使滿盤孤神八敗 도처에 흉신 패신이 있어도

何損其貴 어찌 그 귀를 손상할 것이며

 

格局旣破 격국이 깨어지면(파격 破格)

卽使滿盤天乙貴德 도처에 귀인 길성이 있어도

何以爲功 어찌 공을 이룰 수 있겠는가?

 

今人不知輕重 지금 사람들은 경중의 이치를 모르고 있도다.

라는 자평진전(子平眞詮)의 일부 내용을 인용하며

채용불가론을 내세우고 있는 자칭 고매(高邁)한 학자들이 많은 것이 현 실정이다.

 

그러나 우리가

다시 한 번 자평진전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았을 때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신살이란

팔자의 길흉화복은 오직

격국용신의 희기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이지만

 

사길신(四吉神)이 있으면 모두 길하고

사흉신(四凶神)이 있으면 모두 흉하다는 일방적인 판단은

 

옳지 않다는데 그 주안점을 두고 설명하는 과정에서

고법의 신살도 포괄적으로 편승(便乘)되었을 뿐이지

모든 신살 그 자체를 부정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보여 진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음양오행의 이법(理法)인 생극제화의 논리만이

명리학의 전부라며 자칭 정통파 운운하는 일부 편벽한 사람들은

생극제화와 무관한 합충십이운 등은 받아들여 잘 사용하면서도

같은 기의 흐름인 신살은 부정하는 모순된 태도를 가지고 있다.

결국 자기만이 정통(正統)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명리(命理)는 천리(天理)로서

천리는 이법(理法)만이 전부가 아니고

기행(氣行)의 추이도 포괄하는 즉 이기의 학문이므로

생극제화의 이법도 이법이지만

기행의 추이(推移) 등도 종합하여 살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신살류는

이법이 아닌 기의 추이를 논리적으로 해석한 결과이므로

우리는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일부 충실한 이법론자들을 맹목적으로 추종할 필요가 없는 것이며

신살은 실제 강호에 임하여

사람들의 길흉화복을 현실적으로 논하는 경우에

적중률이 높아 아주 긴요하게 활용되는 귀중한 자료인 것이다.

연지(年支)기준

출생 연도의 지지를 기준하여

나머지 세 지지가 어느 신살에 해당하는가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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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신과숙(孤辰寡宿)

고신(孤辰)은 남자에게만 해당되는 일명 상처살(喪妻殺)

과숙(寡宿)은 여자에게만 해당되는 일명 상부살(喪夫殺)이다.

 

연지 寅卯辰 巳午未 申酉戌 亥子丑

 

고신 巳 申 亥 寅

과숙 丑 辰 未 戌

 

옛말에

고신살을 만난 그 해에는

상처(喪妻) 혹 상복을 입는다지만 성급한 단정은 불가하며

부부간 고독 및 애정결핍이 있을 수 있다고 보면 된다.

 

다만 여자가 辰戌丑未 삼위(三位) 이상이면

기(氣)가 세어 빈천하거나 고독한 운명이 된다고 하며

고신이 화개(華蓋)와 동주하면 수풀 밑의 승니(僧尼)요

쌍진(雙辰)이 관인(官印)을 대동하면 종교계 수장이 된다고도 했다.

 

(2) 상문조객(喪門弔客)

 

상문(喪門)은 출생 연지의 전방 둘째 지지

조객(弔客)은 출생 연지의 후방 둘째 지지이다.

 

연지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子 丑

 

상문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子 丑 寅 卯

조객 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상문은 상복을 입게 되거나 친척간의 사별을 의미하고

조객은 친척이 상(喪)을 당하거나 육친과의 소원(疏遠)을 의미하며

주로 태세(太歲)에서 많이 활용하는데

 

명(命)에 있을 경우

 

태세에서 또 만나거나 태세와 상충하면 상복사(喪服事)가 발생하며

명에 없을 경우에도 태세에서 만나면 상복사가 발생한다고 한다.

 

(3) 반음복음(返吟伏吟)

 

반음(返吟)은 출생 연지와 상충되는 지지

복음(伏吟)은 출생 연지와 동일한 지지이다.

 

연지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子 丑

 

반음 申 酉 戌 亥 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복음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子 丑

 

반음과 복음은

곡(哭)하고 울 일이 발생한다는 살인데

명에 있거나 태세에서 만나면 곡읍사(哭泣事)가 발생하며

그 화(禍)는 처자식 관계 및 가사와 생업에도 지장을 준다고 한다.

*신살(神煞)은

①오행의 생극제화(生剋制化)

②간지의 합충왕쇠(合沖旺衰)

③격국용신의 희기(喜忌) 의 다음으로 볼 추리하는 학문이 됩니다.

그러므로 천시 받기도 하지만 적중률이 높은이유로 등한시 해서는 되지 않을것 이며

일지(日支) 기준으로도 응용을 하므로 참고하여야 할것인데

여기서 포인트는

 

예를들어서 진(辰) 년생

 

2024년 갑진년(甲辰年)에 엎드려서 우는 일이 일어난다고 하여

가족중에 누군가 돌아가신다는 해석은 너무 과한 해석이므로

혹여 가족중에 생명이 다해가는 할머니나 친척등도 해당이 되고

엎드려서 울만한 피곤한 일이 생길수 있다는 뜻이므로 확대해석만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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