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친의 과다로 보는 직업 판단법(六親旺勢職業適性論)
; 본래 직업을 보는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그 사람의 성격을 판단한다.
2. 학문적인 발달여부를 판단한다.
3. 격과 용신이 명확한 사주인지 판단한다.
4. 육친의 왕세를 통하여 직업을 판단한다.
이러한 판별법중에서 지금부터 살펴보는 직업 판별법은 육친왕세직업적성론이다.
식신이 많아서 왕세를 띠고 있는 사주의 경우는 다른 육친과 비교하여 자세히 보아야 한다.
식신과 상관을 잘 보는 사람이 진정한 고수이다.
財나 官은 그 기질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경향이 있으나,
식신이나 상관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경향이 많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이러한 내용은 무수히 많은 상담과 임상으로 인하여 터득하게 되는 것이므로
책에서 찾지 마시기 바란다.
일단 식신이 왕세를 띤다면 그 사람의 몸집이 어떠한지를 보아야 한다.
1. 몸이 비대한 편이며 잘 웃는다.
이것이 식신이 왕세를 띠는 경우에 나타나는 표준모형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그 사람의 인품이 넉넉하고 포용력이 있으나 좀 게으른 성향이 있다.
주로 사람들을 부리는 일을 하면 적성에 맞는다.
혼자보다는 둘이서 하는 것이 진도가 빠르듯이..
사람과의 연합으로 인해서 발전하는 속도가 빠르다.
타고난 인품으로 인하여 대인의 품격을 가진다.
사업가(식신생재격으로 격이 높으면), 상업적재능(10인 이하의 사업체), 관리자, 기업체임원
1) 학식이 높다면
대정치가, 대학총장, 기업체 최고위직, 최고경영자, 최고관리자
2) 학식이 낮으나 두뇌회전이 빠르고 인간적인 매력이 풍부하다면
장사(에쿠스를 탈 수준), 기타 사업(벤츠를 탈 수준), 참모
2. 몸이 비대한 편이나 잘 웃지 않는다.
표준모형의 식신이 벼락을 맞은 유형이다.
세상에 대해서 불만이 많거나, 음험한 유형들이 많다.
이런 경우에는 그 사람의 학식을 참고자료로 보아야 한다.
1) 학식이 높다면
형이상학 분야에 적합하며, 관이나 편관이 사주내에 멋지게 앉으면 직위가 높다.
법관, 교육계, 문학가, 작가, 프리랜서
2) 학식이 낮다면
형이하학 분야에 적합하며, 육체의 만족을 충족시키는 사업에 적합하다.
물장사, 술장사, 유흥업, 목욕탕, 마사지샵 등
3. 식신이 왕세를 띠고 있으나 몸이 비대하지 않다면
1) 그 사람의 배운 바가 높고 깊은가?
조직생활이 적합하다.
국내 대기업, 공직생활, 멘토링 강사, 대학교수, 교장선생님, 초중등교사, 동시통역사, 기자
이공계를 선택하였다면
이공계 박사, 컴퓨터 프로그래머, 전문직(재능을 필요로 하는 분야)
예체능계를 선택하였다면
화가, 음악가, 리본체조, 피겨스케이팅, 체조, 무용, 댄스, 발레, 조각가
2) 그 사람의 가방끈이 짧고, 책이라곤 별로 보지 않고 영화나 드라마만 선호한다면
(공부라곤 정말 하기 싫어서 죽겠으면 대학에 가지 말고 해외여행을 다녀와서 전문직 기술에 도전하여야 한다. 결국은 사이버대학을 마치거나 야간대학을 마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람을 부리는 직업보다는 자신의 손재주로 성공하는 분야가 적합하다.
방송작가, 통속소설작가, 요리사, 바리스터, 파티쉐, 기타 기술직
식신은 먹을 복을 주는 신이다.
오행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점은 있으나, 인간의 의식주중에서 食(식)과 관련이 많은 신이다.
인간은 먹었으면, 외부로 배설을 해야 하므로
식신은 배설도 관장한다.
먹고 싸는 행위는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이다.
그러므로 식신이 왕세를 띠면
원초적인 본능에 강한 사람이다.
식신이 왕세를 띤 사람이 크게 되느냐
인생을 고달프게 사느냐는 것은
인간관계에 달려있다.
즉, 인간에게 매력을 주는 존재라면
그 사람의 인생이 매우 편안하고 안락한 궤도를 타고 돌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온갖 고통과 고난을 많이 겪게 된다.
사주내에 식신이 왕세를 띤 여성들이 가장 많이 종사하는 분야가
유흥업분야이다.
다른 분야들에 비해서 미소를 팔고 사는 댓가로
많은 수입을 올릴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람들의 특징은 공부를 게을리하거나
자신의 적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였다.
상관이 왕세를 띠는 경우는 상관이 어떤 육친과 주로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반드시 살펴야 한다. 이처러 관계를 맺는 것을 중국에서는 주공(做功)이라는 용어를 쓰지만, 어떠한 작용을 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므로 그냥 '作用'이라고 부르도록 한다.
상관이 왕세를 띠면 다음의 기질중의 한가지를 가지게 된다.
1) 초법성(超法性)
남들이 정해놓은 규범과 법을 무시하는 성향
2) 창의성
고리타분 기존 질서를 무시하고 원점에서 새롭게 생각하는 성향은 창의적인 방향으로 발전하여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분야로 성공을 하게 된다.(스티브 잡스)
3) 경쟁성
라이벌의 존재가 항상 등장하게 만드는 육친이 상관이 된다.
타인과 경쟁적으로 승부를 가리는 상황에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다.
4) 안하무인의 기질
아무리 상관이 왕세를 띠더라도 그 사람의 배운바의 학식이 깊으면 이러한 기질은 깊숙하게 숨겨진다. 그러나, 술이 취하거나 화가나는 상황에서는 내부에 숨겨두었던 기질이 드러나게 되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안하무인이며 그 다음은 욕이나 험한 말이다.
배움이 짧으면 짧을수록 안하무인의 기질은 더 잘 드러나게 된다.
* 씹다버린 상관 3종세트
상관이 잘못 발달하거나, 극제가 되지 못한 경우에 나타나는 상관의 패악이다.
그러나, 상관이 희신이 되는 경우에는 전혀 그렇지 않다.
1) 입에 걸레를 물고 산다.
씨足, 犬아들, 十자식, 시베리안 허스키 등등 욕배틀에서 당할 자가 없다.
2) 범죄와의 동거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 니가 가라 하와이
돈되는 것은 무엇이든 합니다.
3) 남자나 권위의 무덤
거들먹거리는 남자들의 꼴을 보면 눈꼴이 시다.
내 주변의 남자들이 잘 되는 것을 본 적이 드물다.
답답한 조직생활은 딱 질색
<상관왕세와 육친별 작용에 따른 분류>
1. 상관왕세의 기운이 인수와 작용하는 경우
이것은 상관도 강하면서 인수도 강한 경우에 해당한다.
-> 교사나 학자로 성공한다. 드물게 작가로 성공하는 경우도 많다.
주로 책이나 문방사우를 다루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주로 교육계통이 좋다. 씹다버린 상관 3종세트의 성향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2. 상관왕세의 기운이 재성과 작용하는 경우
상관생재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상관이 왕세이므로 그 재성이 상관의 生을 잘 받아들이느냐가 관건이다. 상관이 많고 강하므로 탁생(濁生)이 될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 상업적으로 성공한다.
장사, 사업, 종합상사, 영업직, 재무파트, 변리사, 회계사, 세무사 등
3. 상관왕세의 기운이 관살과 작용하는 경우
상관이 편관을 보는 경우에는 상관대살격이 성립하는 경우 군인, 경찰, 스포츠맨, 검찰과 같은 분야로 진출하여 성공하기 쉽다.
그러나 상관이 정관을 보아서 '상관견관'이 되는 경우에는 편업(偏業)에 종사하는 것이 적성이 된다.
* 상관견관으로 인한 추천 편업
산부인과 의사, 대장항문과 의사, 애로배우, 가수, 연예인, 모델, 비뇨기과 의사, 무용가, 개그맨, 수의사, 애견호텔 경영, 역술인, 무속인, 정신과의사, 누드모델
4. 상관왕세의 기운이 비겁과 작용하는 경우
자신의 기운이 왕하냐 아니면 신약하냐에 따라서 차이가 크다.
1) 건강한 편이고 활동력이 강하다.
- 가장 권하는 분야는 스포츠맨이다. 그 다음으로 군인, 경찰과 같은 공무원을 권한다.
음악적인 재능이 있다면 연주자, 지휘자도 적합하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교사도 권하는 분야이다.
건강한 기운을 물려받은 활동력은 단연 스포츠맨으로 성장하는 것이 적합하다.
자신의 적성에 따라서 발달여부는 차이가 있지만,
자신이 즐겨하고 좋아하는 스포츠를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
2) 건강이 좀 약하다.
- 프로그래머를 추천한다. 특히 클라이언트보다는 서버프로그래머가 좋으며, 보안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것도 좋다. 본인이 색감이 있고 흥미가 있으면 애니메이터, 그래픽 디자이너, 미술분야도 권한다. 작곡가, 음악가의 경우도 좋은 방향이다.
이상의 자료들은 시중에 전혀 없는 자료들입니다.
수많은 임상을 통해서 만들어진 자료이며, 현재도 보완작업중입니다.
아무쪼록 직업 적성을 찾는데 도움이 되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공유합니다.
감사한 마음은 덧글이나 머리카락으로 대신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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